유통 정보화 및 표준화의 일환인 EDI(Electronic Data Interchange:전자문서교환) 사용이 아직까지 저조한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유통정보센터(이사장 김상하)가 국내 유통업체, 제조업체, 물류서비스업체 및 VAN(부가가치통신망) 사업자 등 16개사를 대상으로 EDI 활용실태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대형 유통업체의 경우에도 수발주 업무중 EDI 사용비율이 10% 이하에 불과하며 중소 제조업체의 경우 EDI에 대한 인식 자체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