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당도 16 브릭스인 사과 ‘엔비(ENVY)’를 4,980원(2~3입)에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마트는 사과 우수 농가와 협의, 지난 해 ‘엔비’ 사과 시험 재배를 진행했으며 올해 10톤의 물량을 생산해 단독 판매에 나선다. 특히 올해를 기점으로 사과 우수 농가와 사전 계약 재배에 나서 향후 50톤까지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엔비’는 뉴질랜드 정부 산하기관이 20년간 연구 끝에 개발한 품종으로 아시아 지역에서는 충남 예산과 경남 거창 지역에서만 생산된다. 평균 당도가 16 브릭스 수준으로 일반 사과(12~14 브릭스)나 ‘피덱스 후지’ 품종(14 브릭스)보다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