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면부지의 골퍼들과 사이버공간에서 만나 라운딩할 수 있는 온라인 골프게임들이 잇따라 개발되고 있다.
넥슨은 일본 텔레넷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와이와이`골프엔진을 사용한 온라인 골프게임을 개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사실적인 완전 3D 그래픽과 실제 골프를 즐기는 듯한 정밀한 게임 시스템을 특징으로 내세운 이 게임은 내년 상반기 중 서비스될 예정이다.
또 온네트는 완전 3D 그래픽의 온라인 골프게임 `샷 온라인`을 27일 첫 선을 보이는데 이어 조만간 시범 테스트에 들어간다. 플레너스의 게임사업본부 손노리는 연말 시범 서비스를 목표로 `팡야`를 개발 중이다.
이밖에 프리닉스는`프리골프(www.freegolf.co.kr)`라는 온라인 골프게임을 유료 서비스 중이며, 플레이스테이션2용 비디오게임 `모두의 골프4`도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김문섭기자 cloone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