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패트롤] 경남은행 동·서부본부 신설등 조직개편 단행

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은 20일 사업본부별 책임경영체계 확립과 지역밀착경영 강화를 위해 조기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사업부문과 영업부문 분리를 주요 골자로 하는 이번 조직개편은 종전 '8사업본부 25부실(센터) 24부속팀'의 본부조직을 '11사업본부 29부실(센터) 22부속팀'으로 확대 변경했다. 특히 각 지역별 영업력 강화와 기반 확대를 위해 중부본부와 동부본부, 서부본부를 신설했고 전략적인 리스크관리 강화를 위해 리스크관리본부도 새롭게 만들었다. 경남은행은 또 조직안정과 내부결속력 다지기를 위한 임원인사에서 집행임원 7명 중 5명을 승진 또는 유임키로 했으며, 2명을 임원으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천호진(영업지원본부), 안상길(경영기획본부), 하종진(서울본부) 본부장은 부행장보로 각각 승진했으며, 신홍기 부행장보와 구철회 부행장보는 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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