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물가안정 기획전' …생필품 최대 50%

이마트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물가안정 기획전’을 열고, 생필품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마트는 이번 기획전에서 대표 생활필수품 344종 등 총 1,486가지 품목을 파격가에 선보인다. 국내산 삼겹살(100g) 150톤을 1,580원에, 캘리포니아에서 고당도 상품으로 엄선한 허니듀 메론을 3,900원에 판매한다. 또 켈로그 스페셜 K(1,120g)를 20% 할인해 1만2,000원에, 베지밀 검은콩 깨두유(190㎖짜리 16개)를 48% 할인한 7,680원에 내놓고 순창 찰고추장과 CJ 찰고추장(각각 2㎏)을 원래 가격의 절반인 8,600원에 준비했다. 이밖에 쌀쌀해진 날씨를 감안해 양모 이불 3종을 크기에 따라 9만9,000원과 7만9,000원에, 피치 스킨 차렵이불 2종을 각 3만4,800원에 준비했다. 김예철 이마트 마케팅 상무는 “최근 환율 급등과 물가에 대한 우려로 커지는 가계의 부담을 줄이고자 물가안정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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