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부문 ‘올해의 으뜸 기관사’에 김윤하(43) 기장이 선정됐다. 김 기장은 1984년 제천기관차승무사무소에서 부기관사로 근무를 시작, 지난 2003년 11월 KTX기장으로 선발돼 현재까지 119만㎞ 운전무사고를 기록하고 있는 베테랑기관사다. 또 디젤기관차부문에서는 박군의(43) 기관사가 선발된 것을 비롯해 디젤동차부문에 장원순(39)기관사, 전기기관차 부문에 조창봉(39) 기관사, 전기동차 부문에 이장열(38) 기관사가 각각 ‘올해의 으뜸기관사’로 선정됐다. ‘올해의 으뜸기관사’선발대회에는 전국 기관사 4,616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