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스 골프, 안근영 선수 후원계약 체결


LG패션이 전개하는 헤지스 골프가 10일 프로골퍼 안근영 선수(사진·한화골프단 소속)와 의류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안 선수는 최나연, 김효주 선수에 이어 세 번째로 헤지스 골프와 후원계약을 맺었다.

헤지스 골프는 올 한해 안 선수에게 골프의류 일체를 지원하며 우승시 특별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안 선수는 계약기간에 상의 우측 가슴에 헤지스 골프 로고를 달고 공식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또한 안 선수는 팬사인회 등 헤지스골프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차순영 LG패션 스포츠부문장(전무)은“이번 후원 계약이 출중한 실력과 빼어난 외모를 갖춘 안근영 선수는 물론, 뉴 서티(New Thirty)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트래디셔널 골프웨어 헤지스 골프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서티는 상속 재산이나 사업 성공으로 부와 명예를 거머쥔 30대를 가리킨다.

한편, 헤지스 골프는 프로골퍼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을 바탕으로 정통 골프웨어로서의 정체성을 이어나가며 국내 골프시장의 저변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골프 대회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골프 마케팅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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