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경찰서는 사건의 공소시효를 자동으로 계산해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공소시효 계산기’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는 ‘구글플레이’에 접속해 ‘공소시효’ 키워드로 검색해 앱을 내려받을 수 있다. 아이폰용 앱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
사용자가 앱에 범죄 날짜, 범죄 유형, 해외 출국 기간 등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공소시효를 계산해 보여준다.
경찰은 “산 오류 방지, 수사 시간 절감 등 현장 업무 능률의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며 반 시민들도 고소·고발하려는 사건의 공소시효를 미리 확인해볼 수 있을 것”라고 밝혔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