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가] 시사평론가 정범구씨 사회평론집 출간 등

지난해 「대통령 후보 합동TV토론」의 진행을 맡은 시사평론가 정범구씨의 사회평론집 「정범구의 세상읽기」(창작과비평사)가 나왔다.이 책에는 94년 이후 신문과 라디오에 발표한 「한국사회의 정치적 정신분열증」등 25편의 글이 실려있다. 정씨는 머리말에서 『3년 전 박홍 신부의 주사파 발언을 다룬 글을 다시 읽으며최장집 교수 논문 왜곡사건을 떠올리게 됐고, 15대 국회가 출범하던 2년 반 전의 상황을 되돌아보며 우리 정치는 무엇이 달라졌나 새삼 자문하게 된다』고 현실을 안타까워 했다. 그동안 숱한 세월이 흘렀지만 이땅에서는 무수히 많은 것들이 되풀이되는 동어반복의 정치, 동어반복의 사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어린이 미술학습지 「땡이의 미술여행」 발간 미술로 어린이의 지적 능력과 감성을 계발하는 미술학습지 「땡이의 미술여행」(화랑디자인 펴냄)이 발간됐다. 장안대 안정숙 교수가 낸 이 학습지는 다양한 미술요소 학습으로 창의력과 집중력, 관찰력 등의 습성과 감성을 계발하고 사물을 발견하는 눈을 키워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독창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유도한다. 이 학습지는 기본과정과 활용단계로 나눠 모두 48권으로 구성돼 있다. 교재는매월 2권씩 나오며 가격은 연회원 19만원, 2년 회원 35만원. 문의 (02) 3443-0002.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