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가 저혈당의 부작용을 줄인 새로운 당뇨병치료제 ‘메트그린SR’ (주성분 염산메트포민 500㎎)을 출시했다. 메트그린SR은 약 성분을 일정 속도로 방출하는 기술을 적용, 하루 한 번 복용으로 일정한 혈당을 유지할 수 있다. 또 기존 당뇨약에서 발생했던 위장관장애를 개선했으며 다른 먹는 당뇨약 및 인슐린주사제와 병용투여할 수 있다. 이 약을 처음 복용한 지 10~15일 뒤 혈당수치를 측정해 용량을 조절하다. 하루 최대 2,000㎎(4알)까지 투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