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선재센터에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90년대 독일실험영화제」가 열린다.독일문화원과 아트선재센터가 함께 마련한 이번 영화제는 90년~95년중 독일 실험영화를 대표할만한 작품들을 선정해 5개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 기간중에는 총 31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이번 영화제의 프로그래머인 요헨 콜데베이가 직접 내한하여 18일, 20일 오후 5시에 영화해설과 강의를 곁들인다.
영화시장의 상업적 구조에 얽매이지 않은 「실험영화」는 영화로 제작되기 이전의 실제 현실을 그대로 묘사하거나 서술하기보다는 독자적인 영화예술적 현실을 창조하는 것을 주요 모티브로 삼고 있다. 문의 (02)733-8945(내선 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