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재무부장에 도문 스님 문화부장에는진명 스님 임명

조계종(총무원장 자승)은 20일 재무부장에 도문 스님, 문화부장에 진명 스님을 각각 임명했다. 도문 스님은 지난 1980년에 출가했으며 무봉사 주지를 거쳐 조계사 부주지를 지냈다. 진명 스님은 비구니로 1984년에 출가해 현재 중국 베이징 만월사 주지이며 불교방송 프로그램 '차 한 잔의 선율'을 진행하고 있다. 자승 스님은 이날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임명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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