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로마 최대 젤라또 브랜드 블루아이스 한국 상륙
블루아이스 젤라또 - 2007년 아이스크림 시장의 재편을 노린다
서울 압구정동 블루아이스매장
1953년 추억의 영화 '로마의 휴일'의 오드리 햅번이 로마의 스페인 계단에서 맛있게 먹고 있는 아이스크림을 기억 하는 올드 영화 팬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아이스크림이 이태리 말로는 젤라또(Gelato)이며 오드리 햅번이 먹고 있던 그 아이스크림 역시 바로 젤라또이다.
젤라또는 핸드메이드 형태로 제조되며 당일 생산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하는 만큼 맛과 품질에서 우수하다. 최근 2~3년 동안 국내에서 인기를 끌었던 요구르트 아이스크림의 경우 젤라또의 100여가지가 넘는 맛 종류(Flavor)중의 한가지 맛을 사업화 한 경우이고 이제 그 원류격인 젤라또가 한국의 아이스크림시장을 노크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의 유행을 선도하는 압구정동에는 젤라또 매장들이 2~3년 전부터 속속 들어서고 있으며 그 중 '블루아이스 젤라또'는 이태리 로마의 젤라또를 직수입하여 한국에 선보이고 있다. 블루아이스코리아(www.blueice.co.kr) 이왕행대표(42)는 "로마의 트레비분수, 스페인광장 등 유명한 관광지 어디에 가도 블루아이스 젤라또가 위치하고 있어 여행객이라면 한 번쯤 추억을 갖고 있을만한 맛을 이제 대한민국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한다.
최근 이태리 본사와 공동 마케팅으로 이태리 내 블루아이스 매장에서 구매 영수증과 한국의 영수증을 서로 교환할 수 있는 상호 무료쿠폰을 준비하고 있으며 향후 이태리 여행시 젤라또 맛기행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국내의 블루아이스 매장은 압구정, 테크로마트, 서초 등에서 찾을 수 있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입력시간 : 2007/03/12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