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급등에 따른 조정우려도 있으나 추가상승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 아시아증시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외국인들은 선물시장에서 일제히 매수를 기록해 앞으로 한국증시에 대한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다만 선물가격의 고평가로 크게 늘어난 차익매수물량이 해소될 것이란 전망이 상승의 걸림돌이 될고 있다. 이에따라 지수비중이 높은 종목에 대한 추격매수는 자제하면서 그동안 덜오른 대한항공, SK, LG화학 등 가격대가 낮은 우량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개별종목중 실적이 수반되는 종목들도 매수해 볼만하다. 반도체경기가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조정기를 이용한 삼성전자 주식의 매수도 바람직하다.
<정동배 대우증권 투자분석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