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지천인 중랑천을 끼고 있는 자치구들이 중랑천환경오염에 공동대처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서울 성동, 광진, 동대문, 성북, 강북, 도봉, 노원, 중랑구 등 중랑천을 품고 있는 8개 자치구는 오는 1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서울 동북지역 환경행정협의회」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활동에 들어간다.
협의회는 10일 첫회의에서 중랑천변 둔치 및 제방 녹화계획, 중랑천 수질개선 종합대책, 생활폐기물 광역처리 및 시설확보방안 등 각 자치구에서 발의한계획들을 협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