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첫 개교를 준비 중인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예비창업자의 지원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 1월초부터 지난 21일까지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 대상자의 참가 신청을 접수한 결과 모두 391명이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분야별로는 창업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가 220명, 3년 이내 창업기업이 171곳이었다. 중진공 측은 “고용 및 부가가치 창출이 높은 기술집약 업종의 접수가 높았다”고 밝혔다.
올해 1차 입교 대상자는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 입교심사 등을 다음달 1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이번 1차 신청자중 탈락자는 제2차 입교 대상자 신청기간에 사업내용을 보완하여 재신청할 수 있다.
2차 신청 및 접수는 24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추가로 접수한다.
한편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지원대상은 만 39세 이하의 창업 준비자나 3년 이내의 창업기업 200명을 선발하게 된다. 최종 합격자에게는 1년간 사업비의 70%, 최대 1억원까지 창업활동비와 기술개발비, 시제품제작비 등 단계별 사업비가 지원된다.
또한 창업 준비공간과 창업계획 수립, 시제품 제작, 제품 양산, 판로개척 등 창업 전과정에서 걸쳐 전문가의 밀착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창업넷(www.changupnet.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문의 (031) 490-1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