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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중국인 유학생이 직접 나선다.
경기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지난 4일 공사에서 중국인 유학생 경기도 기자단 발대식과 경기관광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중국인 유학생 경기도 기자단은 수도권 소재 대학(원)에서 재학중인 중국인 학생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중국 SNS를 통한 경기도 관광 홍보, 여행지 취재, 축제 탐방 등의 활동을 펼친다.
또 이들은 수원 KBS 드라마센터를 방문해 한류 드라마 촬영현장을 둘러봤으며, 풍미식품에서 한국 전통 김치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황준기 공사 사장은 “중국인 유학생들을 통해 경기도의 숨은 매력을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