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해리슨엔지니어링 오창 공장 가동

최첨단 LCD용 냉음극형광램프를 생산하게 될 해리슨엔지니어링코리아㈜(대표 와타나베 다카키)가 7일 오창과학산업단지에 공장을 마련하고 본격 생산활동에 돌입했다. 일본 도시바가 5,000만달러 전액을 투자해 설립한 해리슨엔지니어링코리아㈜는 7,000여평 부지에 연건평 4,000평의 공장을 지난해 10월 착공, 8개월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이 회사가 가동됨에 따라 2005년 약 1,0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창출되는 것을 비롯해 30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오창=박희윤 기자 hypark@sed.co.kr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