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의 자산관리 서비스 브랜드 'I'M YOU(아임유)'는 고객의 투자유형에 따라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I'M YOU'는 고객을 ▦공격형 ▦적극형 ▦중립형 ▦안정형 등 4가지 유형으로 구분, 고객 투자성향에 따라 투자자산을 배분한다. 'I'M YOU' 최소가입금액은 3,000만원으로, 일반 자산관리서비스보다 진입장벽을 많이 낮췄다. 현금뿐만 아니라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자사 및 타사의 주식, 펀드까지도 대체 납입해 가입할 수 있다. 고객 입장에선 펀드이동제의 시행과 더불어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져 있는 기존의 금융자산들을 모아 효과적인 종합자산관리가 가능해지도록 하는 것이다. 기본 계약기간은 3년이지만, 1년이 지나면 중도해지수수료 없이 해지가 가능하다. 'I'M YOU'는 경기와 시황에 따라 자산배분 비율을 결정한다.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가 국내외 주요 경제상황을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자산배분 비율을 나눈다. 이어 결정된 자산배분 비율에 따라 각 자산별로 금융투자상품을 선별해 편입ㆍ운용한다. 주식, 펀드, 채권, 주가연계증권(ELS) 등 업계 내 다양한 투자상품 가운데 적절한 상품이 선정된다. 투자가 결정되면 정기적으로 성과에 대한 모니터링이 실시되고, 그 결과가 고객에게 제공된다. 'I'M YOU'의 기본철학은 고객과 직원의 이해관계를 일치시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고객의 순자산대비 일정금액만 수수료로 받는 고객자산관리 성과에 연동한 수수료체계를 도입했다. 예를 들어 다른 금융회사 자산관리 서비스는 주식, 펀드, 랩어카운트 등 개별상품을 매매할 때마다 발생하는 여러 가지 수수료를 그때그때 일일이 부담해야 하지만, 'I'M YOU'는 투자성과가 반영된 순자산가치의 일정율(1.8~2.5%)만을 후취 수수료로 부과하는 단일수수료 체계로 별도 추가 수수료가 없다. 실시간으로 운용성과가 조회되고 월별 성과분석이 제공된다는 점도 'I'M YOU'의 강점이다. 시장상황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되는 고객 니즈를 즉각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