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협회는 25일 대형 주택건설 업체들의 오는 3월 분양 물량이 2만370가구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2만4,034가구) 대비 15.2% 감소한 규모이며 전년 동월(8,416가구) 대비 142% 증가한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5,393가구, 서울 3,059가구, 인천 541가구 등 수도권이 8,993가구에 달하는 가운데 지방은 1만1,377가구에 이른다. 수도권 분양 물량은 2월(6,855가구) 대비 31.1% 늘어난 규모이며 지방은 2월(1만7,179가구)보다 33.7%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분양주택이 1만7,337가구, 재건축ㆍ재개발 등 조합주택이 3,033가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