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와 대한건축사협회 수원지역건축사회는 5일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에 따른 재능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지역건축사회는 일반 건물주가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노후 건축물을 증축하거나 리모델링할 때 설계, 시공, 감리 등 공사 전 과정에 걸쳐 전문적인 검토와 자문을 하게 된다.
시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에 따른 보조금을 건물주에게 지원한다.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은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해 15년 이상 된 단독·다가구·상가주택 소유주가 건물을 증축 또는 리모델링할 경우 사업비의 50% 범위에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원지역건축사회는 녹색건축물 조성지원사업에 20명의 건축사가 참여했으며 이들은 앞으로 1대1 매칭 방식으로 자문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