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집트 시나이반도 타바에서 발생한 폭탄테러로 인한 우리 국민의 피해 규모가 사망 3명, 부상 13명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가장 최근까지 파악된 우리 국민의 피해 규모는 사망 3명에 부상자 13명”이라면서 “현재까지 파악된 바로는 부상자 가운데는 아주 위독하신 분은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또 이번 테러가 한국인을 겨냥했는지에 대해 “아직은 알 수 없다”면서 “현지 당국이 조사를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