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가구 전문 기업 넵스는 다음달 1일까지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긴급구조자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긴급구조자금이란 사고나 자연 재해 등으로 긴급 상황에 처한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에 현물을 지원하는 넵스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지난 2월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시작했다.
올 상반기 넵스는 수도시설 동파, 가스 폭발, 태풍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아동센터 13곳에 자금을 지원했다.
하반기에는 총 7곳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서류 및 현장 실사를 통해 사고의 긴급성과 심각성을 고려해 지원대상을 선정하며 센터당 최대 지원 금액은 500만원이다.
한편 넵스는 2007년부터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낙후된 주방가구를 교체해주는 ‘꿈의주방가구기증’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10곳을 포함, 총 48곳의 지역아동센터에 주방가구를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