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사진)이 장동건에 이어 영화채널 OCN의 새 얼굴로 낙점됐다.
지난 1995년 개국, 브랜드인지도 1위를 기록하며 대표 영화채널로 자리매김한 OCN이 개국 15년을 맞아 소지섭을 모델로 새로운 채널 광고(스테이션 아이디)를 선보이는 것.
OCN 박선진 국장은 "올해 개국 15년을 맞이한 OCN의 새로운 도약과 비전을 표현하기 위해 블록버스터급 채널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소지섭의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세련되고 프로페셔널한 이미지가 OCN과 딱 맞아떨어져 채널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지섭은 실제로 7월 한 달간 OCN 시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온라인 설문에서 'OCN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 1위'로 뽑히기도 했다.
OCN이 총 3편으로 선보이는 스테이션 아이디는 'OCN에서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컨셉. 지난 2003년 선보인 '북치는 장동건'과 2006년 '말타는 장동건' 편에 이은 블록버스터급 영상이 될 것이라는게 OCN 측의 설명이다. 특히 다양한 CG를 사용,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화려한 영상미와 스케일을 선보일 예정으로 소지섭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도 기대해볼 만 하다.
소지섭은 "평소 즐겨보는 채널인데 동건이형에 이어 OCN의 새 모델이 돼 기쁘다"며 "촬영장 분위기도 좋았고, 새롭고 다양한 컨셉이어서 촬영이 무척 즐거웠다"고 전했다.
새롭게 제작되는 OCN 스테이션 아이디는 오는 15일부터 OCN 채널을 비롯해 전국 CGV극장, 이마트, 코엑스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