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문근영 연기 대상 받을 만 하다"


이준기 "문근영 연기 대상 받을 만 하다" 이민지 인턴 기자 minz01@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2008 SBS 연기대상’ 최우수상 수상자인 배우 이준기(사진)가 대상 수상자 문근영을 향해 축하의 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이준기는 1일 오후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안녕하세요 준기에요’라는 제목으로 ‘SBS 연기대상’에 참석한 소감을 남겼다. “아침까지 일지매 식구들의 축하를 받으며 술잔을 기울여서 새해 아침을 속쓰리게 시작했다”고 글을 시작한 이준기는 “수많은 축하의 말씀과 마음에 감사의 마음을 또 한번 느꼈다”고 전했다. 그는 “무엇보다 시상식을 보며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대상 수상자인 문근영에 대한 칭찬과 소감은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준기는 “어제 문근영양의 말이 참 와닿았다. ‘연기를 계속하고 싶었는데 이 상이 짐이 될 것 같다’. 칭찬과 격려가 담겨있는 상이지만 배우에게는 큰 부담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그 상에는 잘했고, 열심히 한 배우를 더불어 많은 스태프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상이니 너무 큰 부담은 갖지 말라”고 전했다. 이어 “최연소 대상을 수상한 문근영씨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 받을만 했고 그래서 행복했을 오늘. 감동을 만끽하셔도 된다”고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덧붙여 이준기는 시상식에 대한 자신의 의견도 밝혔다. 그는 “축제라는 말이 어울리는 시상식을 만들고 싶었다. 배우들이 무대 위에서 노니까 여느 시상식보다는 그래도 활기차 보이지 않았는가? 그런 시상식 분위기 였기에 그날이 축제이자 행복한 시간이 되는 것이다”며 축제로서의 시상식에 대해 언급했다. 이준기는 이날 시상식에서 이문식, 이원종 등과 함께 SBS’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인기코너 ‘웅이아버지’를 패러디한 ‘용이아버지’ 무대를 준비해 웃음을 선사한바 있다. 또, 조강지처클럽 연기자들은 열정적인 댄스 무대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이준기는 덧붙여 “아쉬웠던 건 모든 작품 완성의 핵인 스태프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함께 즐기는 자리가 마련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스태프들의 상이 있었다면 함께 놀 수 있었을 텐데. 그런 날이 빨리 와서 진정한 축제가 되기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준기는 “국내 팬들 뿐 아니라 해외에서 와준 팬들에게도 고맙다. 새해에는 더욱더 작품에 몰입하고 최선을 다해 좋은 작품 선물하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며 “어제 제일 행복했던 1인의 배우 이준기 드림”이라는 말로 글을 마쳤다. 네티즌들은 강력한 대상 후보로 거론됐으나 문근영에게 대상 자리를 넘겨준 이준기의 글이기에 더욱 인상적이라는 반응이다. 많은 네티즌들이 “대상 수상자에 대한 축하와 시상식에 대한 소신, 생각이 멋진 배우 같다”, “차기작도 기대한다”며 칭찬의 글을 남겼다. ▶ 문근영, 악플 씻은 '천사의 눈물' ▶ SBS 막판까지 "문근영 vs 오현경" ☞ [화보] 문근영 사진속의 매력 한눈에! ▶ 이번엔 '문근영 익명기부' 잘못된 짓(?) 또 막말이… ▶ 문근영 이어 김민선도 '빨갱이 작전세력?' 싸잡아 비난 ▶ '성숙녀' 문근영 생애 첫 목욕신 속살 드러내다 ▶ 문근영 "어머나! 천가지 내얼굴 표정이…" ▶ 문근영 첫 스캔들? "연예인 남친 OK~" 속내 털어놔 ▶ "평범한 여동생 전락" 문근영의 굴욕! 왜? ▶ 이영애-문근영-김태희, 팬들을 무시한다? ▶▶▶ 이준기 관련기사 ◀◀◀ ▶ "잘 키워줬더니…" 이준기 수억대 소송 당했다 ▶ '진관희의 여인' 아자오 "이준기는 내 남자" 돌발 발언 ▶ 이준기 '일지매'처럼… 카메라 밖 깜짝선행 ▶ 이준기 '안방 스리런' 저력… 기막힌 우연도! ▶ 이준기, 홍콩 미녀와 '밀착댄스' 찰칵! 화제 ▶ 이준기 '성관계 사진유출' 최대혜택 받다(?) ▶ 이준기, 日여배우와 열애? "유부녀인줄 몰라.."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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