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통신서비스 4%대 올라

코스닥지수가 이틀째 하락하며 500선 아래로 밀려났다. 코스닥지수는 16일 전일대비 4.68포인트(0.93%) 하락한 497.52를 기록했다. 개인이 893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3거래일 연속 대량 매수세를 이어갔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4억원, 623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섬유ㆍ의류(-4.10%), 의료ㆍ정밀기기(-2.97%), IT부품(-2.75%), 인터넷(-2.44%) 등이 하락했고 통신서비스(4.19%), 방송서비스(3.21%), 소프트웨어(1.82%) 등은 상승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4.90%), 서울반도체(-2.10%), 키움증권(-1.17%), 디오스텍(-14.91%) 등은 떨어졌고 SK브로드밴드(4.76%), 태웅(0.23%), 메가스터디(0.61%), 소디프신소재(14.47%), 코미팜(8.13%) 등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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