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맨이 되기 위해서는 해외 각 지역의 언어와 문화, 관습 등을 철저히 아는 것이 급선무다.」(주)선경(대표 김승정)이 신입사원 31명을 대상으로 1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8박29일동안 해외패기훈련을 실시한다.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선경의 신입사원 패기훈련은 중국·베트남·인도·필리핀·미얀마 등 전략시장을 중심으로 2∼3인 1조로 파견되어 신입사원 스스로가 세운 계획에 따라 해외의 다른 문화를 연구하게 된다. 이들은 특히 한달전부터 해당지역의 일반적인 사항에서부터 언어·민족·관습·문화 등에 대한 철저한 연구 등을 통해 철저한 준비를 했으며 이에 앞서 우리 문화를 올바로 이해하기 위해 한국문화 연구 프로그램 과정을 이수했다.
선경은 신입사원들이 이문화 체험활동을 통해 가치관과 문화의 차이를 인지하고 국제적인 감각과 현지 적응력을 배양함은 물론 글로벌 선경인으로서의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