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전문기업 하우리는 자사의 패치관리솔루션인 ‘바이로봇 PMS’가 IT보안인증사무국으로부터 국제 CC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바이로봇 PMS는 윈도 운영체제와 애플리케이션의 보안 취약점을 악용해 발생하는 침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안패치 파일을 배포ㆍ실행하기 위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지난 3.20 사이버테러 이후 PC 백신 제품의 보안정책 배포와 같은 취약 요소를 제거하고, 파일의 배포ㆍ실행에 대해 상호인증방식을 적용하는 등 보안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 결과로 바이로봇 PMS는 EAL 3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김희천 하우리 대표는 “지문인식 정보를 활용해 존재할 수 있는 취약사항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며 “지난 3.20 사이버테러와 같은 동일한 보안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제품 보안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