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13일 오전 김영주 한국프랜지공업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마친 직후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방문해 애도를 표하고 유족들을 위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별세한 김 회장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매제로 정 회장과 함께 현대그룹을 키운 범(汎) 현대가의 일원이다. 이 대통령은 김 회장이 현대건설의 임원으로 재직하던 지난 1960년대 신입사원으로 입사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