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한채 줄면 4명의 실업자 발생"

김근용 국토硏 연구센터장

"주택 한채 줄면 4명의 실업자 발생" 김근용 국토硏 연구센터장 정두환기자 dhchung@sed.co.kr 주택이 한 채 줄면 4명 가까운 실업자가 발생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근용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장은 19일 안양시 평촌 국토연구원 강당에서 열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국토전력 심포지엄’에서 “연간 50만가구의 주택을 공급하면 188만4,000명의 일자리가 생기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공급이 10만 가구 줄어들면 37만7,000명이 일자리를 잃게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주택공급 물량이 37만1,285가구로 지난 2007년의 55만5,792가구보다 18만4,507가구(33.1%) 줄어든 점을 감안하면 잠재적으로 68만명 안팎의 실직을 유발한 셈이다. 이에 따라 김 센터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연간 15만가구의 보금자리주택 건설 고용유발효과가 41만3,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또 현재 정부 공식통계로 16만여가구에 이르는 미분양아파트가 연간 3만가구 해소되면 11만3,000명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낳게 될 것으로 분석했다. 김 센터장은 “주택건설 고용유발효과가 반도체ㆍ자동차ㆍ조선 등 이른바 ‘빅3’ 업종과 비교해도 2~3배나 높다”면서 “주택 부문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창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인기기사 ◀◀◀ ▶ "어떻게 장만한 집인데… 자식같은 내집을" 서민들 막막 ▶ 노무현 "김 추기경 조문 가고 싶었지만…" ▶ 지긋지긋한 감기, 약 없이 떨쳐내고 싶다면… ▶ "버핏에 속았다… 주식 사라더니 본인은 팔았다" ▶ 대한항공 2억대 '명품' 좌석, 얼마나 좋기에… ▶ 44개 대기업에 곧 칼바람 분다 ▶ "환율 1,550원까지 상승할수도" ▶ 진중권 "김 추기경만큼 살 자신 있는가!" ▶ '이혼' 이재용-임세령, 번갈아 양육권 갖기로 ▶ 남편 죽는 날 혼인신고한 전 부인… 유족연금 받을수 있나 ▶ 대치 은마 · 개포 주공 등 경매 현장 가보니… ▶ '신의 직장' 대졸초임 대폭 깎는다 ▶▶▶ 연예기사 ◀◀◀ ▶ 연예계 연상녀-연하남 커플은? ▶ 최지우·이진욱 '2년간 열애중?' 폭발 관심 ▶ '김수환 추기경님 따라…' 연예인 각막 기증 증가 ▶ 결혼 이틀 앞 이현우, 13세연하 예비신부 공개 ▶ MC몽 "제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 이경영 "성범죄자 아니라고 변명하고 싶었다" ▶ 엄태웅, '핸드폰'에 5천만 원 개인 투자 눈길 ▶ '꽃남' 김소은 지각… "100여명 배우·스태프 손발 꽁꽁" ▶ '여전사' 이채영, 광고계 러브콜 쇄도 ▶ '화려한 신고식' 카인과 아벨 호평 ▶ 브랜뉴데이 "귀엽죠? 노래 들으면 더 놀랄 거예요" ▶▶▶ 자동차 인기기사 ◀◀◀ ▶ 제네바모터쇼 출품할 현대차 'i20 3도어' 공개 ▶ 확 달라진 에쿠스, 벤츠와 비교해보니… ▶ 신형 에쿠스 실내 이미지 전격 공개 ▶ 렉서스 '뉴RX350' 출시… 어떻게 달라졌나 ▶ "지금까지의 SUV는 잊어라"… 기아 쏘렌토 후속 4월 출시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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