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코는 실시간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모니터링시스템(이하 KCMS)를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국내 뿌리기술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요구되는 가운데 코다코는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생산제품별 실시간 주조조건 관리 및 생산이력 자동화관리가 가능한 능동 지능형 모니터링시스템을 금년 초에 개발 완료했다.
시험운용을 거쳐 지난 3월 1일부터 본격 운용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는 관련업계 국내 최초의 모니터링시스템이다.
KCMS(Kodaco Casting Monitoring System)의 주요 특징은 다이캐스팅 장비의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분석을 통한 제품별 주조조건의 이력관리와 원재료 사용량 및 제품별 생산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개별 다이캐스팅 장비 및 제품의 주조조건 이력관리를 통하여 제품별 불량유형 분석과 원인추적이 가능하며 이를 바탕으로 불량률 저감 및 생산성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 실시간 모니터링 데이터를 기반으로 통계적 기법을 적용하여 품질현황을 분석하고 있으며, 다이캐스팅 장비 가동현황, 불량현황, 수율 등을 계산하여 설비별 종합효율을 자동으로 산출함으로써 최적 설비효율을 달성해 나가고 있다.
코다코 관계자는 “금번 다이캐스팅 모니터링시스템 개발을 시작으로 가공, 열처리, 사상 등 다이캐스팅의 전 공정에 대해 통합 모니터링체계를 추가로 구축하여 전 공정에 대한 원스톱 관리가 가능한 업계 최초 능동 지능형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