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덕ㆍ이강두 프로필] 언론인 출신 정국흐름 잘 읽어

(홍사덕 프로필) 언론인 출신의 5선의원으로 정국 흐름을 읽어내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정치계보 상징인 상도동계로 정치를 시작했다. 13대 대선 이후 `반(反) 양김` 노선을 걷다가 14대 대선을 앞두고 통합 민주당에서 김대중 후보측 대변인을 지내는 등 몇 차례 당적변경도 있었으나 여당생활은 한번도 못했다. 16대 국회 전반기 부의장을 중도에 그만두기까지 하며 6ㆍ13 지방선거 때 서울시장에 도전했다가 후보경선 도중 사퇴, 한때 탈당설까지 나돌았다. 그러나 지난 대선 때 이회창 후보 정치분야 특별자문역을 맡았다. 원만한 성품으로 여야를 떠나 폭 넓은 친분관계를 갖고 있다. 부인 임경미(59)씨와 1남 2녀. ▲경북 영주(60) ▲서울대 외교학과 ▲중앙일보 기자 ▲신민당 대변인 ▲정무1장관 ▲한나라당 선대위원장 ▲국회부의장 (이강두 프로필) 임명직 정책위의장에 이어 2번째 정책위의장을 맡게 된 당내 대표적 경제통. 경제기획원 예산심의관과 대외경제총괄국장, 주소련 초대 경제공사 등을 지낸 경제관료 출신으로 친구인 김동영 전 의원 권유에 따라 국회에 첫 발을 내디딘 후 내리 3선. 정책위의장 출마를 위해 국회 정무위원장을 내던지는 모험을 감행했다. 대인관계가 원만하며 꼼꼼한 일 처리와 타고난 근면으로 이회창 전 총재를 비롯해 역대 당 지도부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아왔다. 정직하며 합리적인데다 소탈한 성격으로 여야 정치권내 적이 없는 인물이다. 김인숙(64) 여사와 2남1녀. ▲경남 거창(66) ▲고려대 정외과 ▲경제기획원 예산심의관 ▲신한국당 총재비서실장 ▲당 예결특위위원장, 정책위의장 ▲국회 정무위원장 ▲14,15,16대 의원 <김영기기자 yo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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