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건설(06360)이 하반기에도 수주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매수` 추천됐다.목표주가는 2만6,000원으로 기존보다 15% 상향 조정됐다.
동원증권은 5일 “LG건설의 올 상반기 신규 수주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4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원자력발전소, 항만 등 숙원 사업에 진출해 수주의 질적인 면에서도 한단계 도약했다”고 평가했다.
이선일 동원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도 수주 증가 추세가 이어져 연간 목표인 신규 수주 5조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내년 이후 성장성과 수익성 확보의 토대가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