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박문수)은 전국 16개 지역 기관이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코라스`(KOLASㆍ한국교정시험기관인정기구)지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코라스는 국가표준제도 확립 등의 업무와 관련, 기술표준원 산하에 소속된 국가 공인 검사기관을 말한다. 이에 따라 관리원은 전국적으로 승강기 및 기계식주차장에 대한 정부의 공식 검사기관으로 지정 받게 됐다. 이와 함께 검사기관 품질시스템의 체계적 정비 및 기술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지정은 지난 4월 서울지역본부가 국가 공인 검사기관으로 인정된 데 이어 16개 소속기관이 추가 지정된 것이다.
<인천=김인완기자 iy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