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을 쏙 빼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은 최민지가 연예계에 데뷔했다. 지난 18일 SBS <한밤의 TV연예>에 리포터로 출연한 것. 그는 이날 눈에 띄는 외모와 함께 똑소리 나는 진행 솜씨를 뽐냈다. 최민지는 지난 5월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에서 은지원의 주선을 통해 처음으로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 최민지는 은지원의 친구로 출연, 구혜선을 쏙 빼닮은 외모와 큰 눈망울,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남자 출연자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다. 현재 방영이 중단된 <스친소>는 방송 당시 스타 못지 않은 외모와 끼로 뭉친 친구들의 출연으로 출연자들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큰 인기를 얻으며 연예계 진출의 발판이 되기도 했다. 한편, 최민지 외에도 <스친소>가 배출한 연예인으로는 서인영의 친구로 출연했던 여성그룹 LPG의 멤버 이세미, 손담비의 친구 이주연(애프터스쿨 멤버), MC몽의 친구 박장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