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남궁석)는 최근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통합경영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오는 2000년까지 총 25억원이 투입될 이번 사업은 한국가스공사가 분당 신사옥에 입주한 것을 계기로 종전 호스트컴퓨터 중심의 전산시스템을 최근 유행하는 클라이언트서버 환경으로 재구성하기 위한 것이다.
삼성SDS는 이를 위해 이달부터 99년 5월까지 재무·인력·자재·생산·영업 등 경영정보시스템(MIS)과 경영자정보시스템(EIS)을 클라이언트서버 환경으로 개발할 계획이다.<이균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