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카고의 프랭크 카파시는 평소 자주가던 술집에서 두 명의 바텐더들에게 『복권에 당첨되면 100만달러씩을 주겠다』고 약속했다가 막상 당첨이 되자 이를 지키지 않았다는 것. 카파시에게 행운의 복권을 사다준 당사자인 바텐더들은 카파시가 약속과는 달리 1만달러와 복권값 5달러 등 1만5달러씩 주고 말았다며 그를 제소했다.한편 카파시의 아들은 『아버지가 평소에도 바텐더들을 챙겨줘야 한다고 했으며, 실제로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며, 『두 바텐더들은 매우 탐욕스러운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신경립기자KLSI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