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고위관계자들이 ‘경제 살리기’를 논의하기 위해 4년 만에 만남을 갖는다.
23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중앙 경제부처 차관들과 15개 시도 부지사들이 참여하는 ‘시도 경제협의회(의장 김광림 재경부 차관)’가 오는 26일 정부 종합청사에서 열린다.
협의회에서 정부는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종합투자계획 세부사항을 설명하고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할 방침이다. 특히 그동안 지자체 자체 예산으로 실행해오지 못한 사업을 종합투자계획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