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뉴엘' 첫 돌 맞이 행사 푸짐

VIP초청 명품패션쇼등 기념파티
50만원이상 구매땐 상품권도

'에비뉴엘' 첫 돌 맞이 행사 푸짐 VIP초청 명품패션쇼등 기념파티50만원이상 구매땐 상품권도 김민형기자 kmh204@sed.co.kr 롯데백화점 명품관 에비뉴엘은 개관 1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1주년 기념일인 24일 오전 10시30분 부터 선착순 500명에게 1주년 기념 떡을 증정한다. 이날 오후 5~10시에는 에비뉴엘 VIP 및 VVIP 고객을 위한 패션쇼, 뷔페 케이터링, 1주년 기념식, 사진전 등 기념 파티 행사를 연다. 이밖에 오는 31일에는 오후 6~9시에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에비뉴엘 VIP 고객 등 총 250명의 고객을 초청해 명품 패션쇼를 열고, 세계적인 주방장 로이 야마구치의 요리도 제공한다. 쇼핑객들을 위한 사은행사도 풍성하다. 24일부터 4월 2일까지 에비뉴엘과 본관 명품관에서 5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상품권을 증정한다. 단, 메종드까페, 샤넬, 루이비통, 까르띠에 등 일부 브랜드는 제외된다. 또한 4월8일부터 16일 사이에 에비뉴엘에서 30만원어치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롯데백화점이 특별히 제작한 에비뉴엘 토트백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지난해 11월 실시했던 ‘Share the love with Avenuel’캠페인의 일환으로 24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특별 제작한 화분을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영락보린원’등에 기탁할 예정이다. 지난해 3월24일 오픈한 에비뉴엘은 지난 22일까지 총 1,250억원의 매출을 올려 당초 목표였던 1,500억원에는 다소 못 미쳤다. 하지만 1인당 구매금액이 95만원 내외로 경쟁명품관인 갤러리아백화점(50만원 내외) 보다 월등히 높아 나름대로 선전했다는 평가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초반에는 다소 부진했지만 지난해 7월 루이비통, 샤넬, 까르띠에 등이 입점하면서 본격적인 상승세를 탔다”며 “전체 고객의 52%를 차지하는 20~30대 고객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여서 향후 8~10%가량의 매출신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6/03/2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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