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칩스가 15거래일 만에 상승 반전하는 데 성공했다.
텔레칩스는 19일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2.65% 오른 1만1,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수익성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는 평가가 나온 덕분이다. 백종석 푸르덴셜투자증권 연구원은 “텔레칩스는 국내 반도체 팹리스 업계 내에서 최고의 수익성을 자랑하는 업체”라며 “내년에는 큰 폭의 매출 성장까지 기대되지만 이에 비해 주가가 너무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텔레칩스의 2ㆍ4분기 영업이익률이 1ㆍ4분기보다 1%포인트 상승한 16%에 달하고 3ㆍ4분기와 4ㆍ4분기에는 18% 수준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