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렘프 회장은 이탈리아의 피아트나 프랑스의 푸조보다 혼다를 매입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으며 이는 혼다가 수익성이 높을 뿐 아니라 아시아와 북미 시장에 강력한 거점을 확보해 놓고있기 때문이라고 이 잡지는 지적했다.이 잡지는 혼다가 생산하는 모터사이클용 엔진이 다임러크라이슬러의 소형차 스마트에 사용될 수도 있다고 지적하면서 보다 구체적인 협상이 내년초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임러크라이슬러사는 연료값이 미국보다 훨씬 비싼 유럽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소형차 분야에 관심을 쏟고있다.
이에 대해 다임러크라이슬러사의 한 대변인은 『단순한 추측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혼다의 대변인도 『그런 인수협상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백재현기자JHYU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