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 매각과 자원 사업 진출 이슈로 급등했던 SNG21이 또다시 상한가 행진을 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NG21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3만8,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틀 연속 상한가다.
지난해 12월 중순 유리웍스는 SNG21의 최대주주인 윈앤윈21이 보유한 회사 주식 31만주(52.86%)를 153억원에 매입키로 계약했다. SNG21은 경영권 매각 계약과 함께 온성준 유리웍스 대표를 비롯해 유리웍스측 인사들을 대상으로 8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
SNG21은 또 다음달 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업 다각화를 위해 신재생 및 대체 에너지 개발, 투자 및 매매업, 자원개발, 광산개발 및 석탄 매매업 등을 정관에 포함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