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의 이유로 물러난 강동석(姜東錫.67) 전건설교통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다.
건교부는 "강 전 장관이 그동안 고혈압 등의 치료를 받아 건강이 많이 좋아졌으나 최근 다시 악화돼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강 전 장관에 대한 이임식은 이날 중으로는 열리지 못할 전망이다.
강 전 장관은 고혈압 증세로 지난 2주간 병가를 냈으나 병가기간에 주변인물 부동산투기 의혹과 아들 인사청탁 의혹이 제기되면서 결국 27일 사표를 제출했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