泰 장관들 성기확대수술 소문 일파만파
[외신다이제스트]
태국 전ㆍ현직 장관들이 방콕의 한 개인 병원에서 성기 확대 수술을 받았다는 주장이 나와 파문을 일고 있다. 23일 태국 언론에 따르면 집권당인 ‘타이 락 타이’에서는 당 소속 현직 장관 중 실제로 실리콘을 이용한 성기 확대 수술을 받은 사례가 있는 지 조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 같은 소문은 최근 방콕의 개인 병원에서 얼굴 성형 수술을 받은 한 여성이 수술 후유증으로 인해 의사와 법정 공방을 벌이면서 시작됐다. 이 여성은 의사로부터 장관들이 성기 확대 수술을 받았다는 얘기를 직접 들었다면서 수술을 받은 장관들이 직접 법정에 나와 증언해줄 것을 호소했다. 또 그녀는 성기 확대 수술을 받은 전직 장관은 이미 사망했다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5/08/23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