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3년과 2004년 2년간 중국 TV에서 공식 방영된 우리 영화와 드라마는 총 359부에 달했다고 한국관광공사가 1일 밝혔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중국 TV에서 방영된 한국영화는 ‘클래식’ ‘먼길’ ‘화성으로 간 사나이’ 등 15편이며 드라마는 ‘인어아가씨’ ‘명성황후’ ‘다모’ ‘유리구두’ 등 17작품(한 작품당 15~20부로 구성)이 방영됐다.
이는 중국 전체에서 방영된 외국영화ㆍ드라마의 25.4%를 차지해 중국에서 드라마ㆍ영화가 한류를 선도하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관광공사는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