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존 클레멘스 박사가 2일 서울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백신연구소(IVI)의 초대소장에 취임했다고 외교통상부가 밝혔다.클레멘스 박사는 미국 예일대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세계보건기구(WHO)개발도상국 백신임상평가협동센터 소장, 존스 홉킨스대 객원교수, 미 국립보건연구소 역학실험실장 등을 지낸 세계적인 임상역학자이다.
국제백신연구소는 백신을 맞지 못해 사망하는 개도국 어린이들을 구하기 위해 창립된 기구로 한국이 최초로 유치한 상설국제기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