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는 강남보금자리주택지구인 서초동 우면2지구'서초 네이처힐' 199가구를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분양 대상 아파트는 우면2지구 내 3ㆍ6단지 공공분양아파트로, 모두 전용면적 114㎡로 구성된다. 3단지에는 총 152가구가 공급될 예정으로 특별공급 11가구와 일반분양 141가구다.
특별공급은 3자녀와 노부모부양이 각각 7가구와 4가구다. 6단지는 총 47가구 중 3자녀대상 2가구, 노무모부양 1가구 등 특별공급 3가구를 제외한 4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특별공급 청약은 25~26일 양일간, 일반분양은 6월28일부터 7월2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분양가는 3단지의 경우 6억9,300만~7억6,300만원, 6단지는 6억8,700만~7억6,500만원이다.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 600만~710만원을 추가로 내야 한다.
일반분양 청약은 청약예금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며 분양물량의 50%에 대해서는 청약가점제를 적용하고 나머지 50%는 추첨제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서울시 기준으로 청약예금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1,000만원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 동일순위 내 에서는 입주자 모집공고일(2012년 6월18일)을 기준으로 서울시에서 1년 이상을 계속 거주한 청약자가 우선권을 가진다.
모델하우스를 대신한 사이버견본주택 및 전자 팸플릿은 입주자 모집공고일에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 게재되며 당첨자는 내달 11일 발표된다. 2013년 2월 입주 예정. 1600-3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