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메가급 초고속 인터넷 CJ헬로비전, 업계 첫 서비스

케이블TV사업자인 CJ헬로비전(대표 이관훈)은 4월부터 북인천(인천광역시 부평구, 계양구) 지역에 200Mbps 급 '헬로넷' 초고속인터넷 시범서비스를 시작으로 올 상반기 중 전 권역에 200메가 급 '헬로넷' 초고속인터넷을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CJ헬로비전은 200메가급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는 국내 최초라고 설명했다. '헬로넷' 200Mbps 서비스는 2시간 상영되는 영화 1편 분량인 700MB 동영상을 20여 초 안에 다운 받을 수 있는 속도로 기존 160Mps 대비 20%, 국내 사업자들의 주력상품인 100메가 급 광랜 대비 2배 이상의 속도를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CJ헬로비전은 이번 '헬로넷' 200메가 초고속인터넷 시범 서비스를 계기로 전문화된 A/S와 지속적인 망 품질 점검을 통해 초고속인터넷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고 본격적인 방송통신 컨버전스 기업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관훈 CJ헬로비전 대표는 "'헬로넷'의 200Mbps 시범서비스는 방송통신융합사업자로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CJ헬로비전의 의지가 담겨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신뢰받는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앞선 컨버전스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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