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화의전당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영화의전당을 국내외에 홍보할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영화의전당 서포터즈는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고객과의 소통 강화와 기관 이미지 홍보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운영 중인 제도를 말한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2월12일부터 5개월 동안 영화의전당 온라인 홍보, UCC 제작, 홍보 아이디어 제안, 각종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서포터즈는 △서포터즈 ID카드 △Dureraum Friends 회원 가입 △매월 영화관람권 증정 △자원봉사 시간 인증 △수료증 발급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응모대상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영화, 공연 관련 홍보에 관심이 많거나, SNS(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 활동이 왕성한 사람, 영상·사진촬영·디자인 가능자는 서류전형 시 우대한다.
응모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supporters@dureraum.org)으로 오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영화의전당은 이들 가운데 심사를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영화의전당 서포터즈는 지난해까지 5기에 걸쳐 101명의 대학생이 선발돼 총 1,941회(온라인 1,792회·오프라인 149회) 활동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