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특과 배우 강소라가 달콤한 ‘신혼 생활’을 공개 한다. 7일 MBC에 따르면 예능프로그램‘우리 결혼했어요’의 새 커플로 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배우 강소라가 결정돼 이미 첫 촬영을 마쳤다. 두 사람은 지난 6일 부산의 김해 공항에서 첫 대면 장면을 촬영했다. 제작진은 “텅 빈 영화관에서 만난 이들은 긴장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이특은 강소라와의 첫 만남이 ‘슈퍼주니어 첫 생방송보다 떨리다’고 고백했다”고 전했다. 이특과 강소라가 합류하면서 ‘우리 결혼했어요’의 커플은 함은정과 이장우, 박소현과 김원준을 포함해 총 3커플로 늘었다 당초‘우결’의 제작진은 실제 연인 선언을 한 구하라ㆍ용준현이나 사이먼디ㆍ레이디제인을 영입하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다. 이에 현재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7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써니’의 주역 강소라로 타협을 본 것이다. 앞서 지난달 닉쿤ㆍ빅토리아, 데이비드 오ㆍ권리세 커플이 하차했다.